HDC현대산업개발, 지역 첫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 '논산 아이파크' 이달 공급

↑ 논산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 =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달 충남 논산시 대교동 일원에서 '논산 아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1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하 2층~지상 24층, 7개동 논산 최초 테라스형 펜트하우스(1가구)를 포함해 전용 84~158㎡PH 4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논산 내 첫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인 데다 3년여 만에 공급(임대 제외)되는 신규 물량인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사업지가 논산시 원도심인 대교동 내 주거밀집단지에 위치해 입주와 동시에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주변에 해당 단지를 포함해 총 2202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먼저 화지중앙시장과 쇼핑·의료·금융기관이 몰린 중심상권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도보통학거리에는 놀뫼유치원(공공)을 비롯해 동성초, 반월초, 논산중, 쌘뽈여중·고, 논산공고 등 교육시설이 있다. 아울러 인근의 논산천 둔치공원에서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고 논산대교 어린이공원과 제2호공원 등 근린공원도 가까워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도보 5분 거리에는 KTX논산역과 시내버스정류장이 있다. 논산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해 논산천안고속도로와 서논산IC, 4·23번 국도도 인접해 있다. KTX논산역은 작년 6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충청권 광역철도 3단계 사업(강경~계룡) 및 일반철도 고속화 사업 (호남선 가수원∼논산) 2개 철도노선이 신규 추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가구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2면 개방 타워형 평면과 논산 최초로 테라스형 펜트하우스도 공급돼 수요자들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구 내부에는 드레스룸과 펜트리, 다목적실 등(일부 가구 제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논산시내에서 6년 전 공공분양으로 공급된 이후 전무했던 1군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되는 데다 메가시티급 충청권 교통망 호재까지 갖추고 있어 단기간 분양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장의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논산시,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구에 거주(논산시 거주자 우선)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무주택 또는 1주택 소유한 세대)로, 세대구성원 전체가 과거 5년 이내에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한다. 또 청약 통장 가입 후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금도 충족돼야 한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