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월산 투시도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
22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지하 2개층, 지상 12~20층, 14개동 전용 49~84㎡ 총 741가구 중 161가구가 일반분양물량이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동일 지역에서도 브랜드 여부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등 브랜드 선호현상이 불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지난 3월 직방이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7.5%는 아파트 브랜드가 가치 형성에 '영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과거에 비해 브랜드가 아파트 선택시 얼마나 중요해졌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75.7%가 '중요해졌다'고 답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브랜드 아파트는 기본적으로 위상에 걸맞은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단지의 품질이 좋다"며 "최근에는 동일 지역에서도 브랜드 여부에 따라 아파트의 가격 격차가 벌어져, 집값에 브랜드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는 인식이 커져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는 닥터아파트가 선정한 3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 1위(2019~2021),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2022),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달 실시하는 아파트 브랜드 평가 조사에서 40개월 연속 브랜드 평판지수 1위(2019~2022) 등을 수상했다.
해당 사업의 단지 평면은 총 4개 타입으로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일부 가구 제외)와 판상형 4베이 구조(전용 49㎡ 제외) 설계가 적용됐다. 가구 내부에는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전용 49㎡ 제외)도 제공한다.
아울러 외부에서 가정 내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및 IoT(사물인터넷) 연동 가전제품들을 융합한 스마트폰 기반 서비스인 Hi-oT
향후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해당 지역 1순위, 31일 기타 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7일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