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국제고가 일괄 폐지를 앞두고 전통적인 명문학군과 유명 입시학원이 몰려 있는 학원가 지역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맹모들이 선호하는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춘 지역에서 아파트 공급이 잇따를 예정이다.
올해도 전국의 명문학군 인근 신규 단지에는 많은 청약통장이 몰렸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동래구 사직동 일대에서 공급된 '사직하늘채리센티아'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1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직동에는 사직여고와 사직동 학원가 등이 있어 부산에서 8학군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비슷한 시기 비평준화 지역인 경북 구미에서 분양된 '원호자이 더 포레' 역시 평균 43.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이 사업장은 도보 통학거리에 원호초를 비롯해 구미중·고, 구미여고 등이 있다.
↑ 쌍용 더플래티넘 삼계 투시도 [사진 = 쌍용건설] |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는 신명초와 분성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