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에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근무복 조끼 착용한 모습 [사진 = GS건설] |
GS건설은 지난달 31일까지 재활용한 페트병을 잘게 부수어 이를 섬유 소재화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리젠(REGEN)을 이용한 친환경 소재 조끼를 전 현장에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화학합성섬유인 폴리에스터에서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로 대체한 것으로, 이번 친환경 조끼 도입을 통해 연간 발주량 약 5000벌 기준, 2리터(ℓ) 페트병 약 2만4000개를 재활용하는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GS건설츤 기대하고 있다.
앞서 GS건설은 지난 3일 본사 공용 휴게공간에서 일회용컵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다회용컵을 전사 휴게 및 공용공간에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 친환경 소재 조끼 도입을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캠페인을 생활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며 "ESG 선도기업으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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