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이 아트지움(아트나라)에서 가면 만들기를 하고 있다. [사진 = LH] |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2년만에 다시 열리는 만큼, 4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오랜 기간 실내생활에 지친 임대주택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206명을 초청해 LH 본사를 체험하는 '행복한 여행'과 축하공연 등이 포함된 '특별한 선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사회자로는 안유리 KBS 진주 아나운서와 개그맨 박성호가 나선다. '행복한 여행'은 우리나라 주택과 도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토지주택박물관 관람 및 일일 LH사장 되어보기, 하늘과 바다를 여행하는 트릭아트 포토존 체험, 바닥에 자유롭게 그림 그리는 초크아트 체험, 가면 만들기 및 아트지움 레드카펫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별한 선물'은 대형인형 퍼레이드 '익스트림 메가 벌룬쇼'와 무선 투표기로 참여하는 '도전! LH 골든벨', 스토리를 담은 그림자 마술 '버라이어티 매직쇼', LH World의 땅굴 속에 사는 두더지 이야기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등 아동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현준 LH사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코로나19로 인해 긴 실내생활을 하며 답답했을 어린이들이 LH에 놀러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마
한편, LH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앞으로도 초등학생 생존수영을 위한 본사 사옥 수영장 개방 및 서부경남 고교장학금 지원,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조성 등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