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곳 가운데 하나는 남양주 별내지구입니다.
올 들어 세 번 다 1순위 청약 마감된 가운데 네 번째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끕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주택업체 대원이 남양주 별내지구에 짓는 아파트 모델하우스입니다.
주말이 아닌데도 집구경에 나선 사람들이 제법 많습니다.
방문객들은 무엇보다 별내지구 입지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주미연 / 모델하우스 방문객
- "입지 조건이 굉장히 좋죠. 외곽순환도로가 뚫리고 서울과 인접해 있고요. 그래서 좋은 것 같아요."
전용 면적 107~159㎡, 486가구 규모인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1천150만 원 선.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여서 주변 시세보다 가격이 낮은 편이며,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됩니다.
▶ 인터뷰 : 이창우 / 대원 분양팀장
- "중도금 집단대출 DTI 규제에서 자유로운 상품입니다. 특히 계약 이후 1년 내 전매가 가능합니다."
별내지구에서는 이달 두 아파트가 분양시장에 더 나옵니다.
KCC건설이 전용 면적 100~151㎡ 679가구를, 남양건설은 101~135㎡ 644가구를 각각 내놓을 예정입니다.
이달 공급되는 남양주 별내지구 세 아파트가 이전 세 곳처럼 1순위 청약 마감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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