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테라타워 CMC 부감도[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
9일 분야업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중소기업이 지식산업센터를 취득할 경우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이 가능하다. 가령 분양가 6억원인 지식산업센터를 신규 분양받아 입주한다고 했을 때 취득세인 2760만원에서 50% 감면된 금액인 1380만원만 내면된다.
하지만 이런 세재 혜택은 지식산업센터 신규 분양자나 그 분양권을 취득한 사람에게만 해당된다. 일반 매매를 할 경우에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또한 직접 사업장으로 사용하는 사용자여만 한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오산시 가수동 379 외 4필지에서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CMC'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지하 2층~지상 17층 기숙사동, 지하 1층~지상 10층 물류센터동 총 4개동, 연면적 35만7637㎡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6층 제조형과 지상 7층~지상 29층 섹션 오피스형으로 구성되며, 지하 1층~지상 2층 일부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인접해 있고, 오산 도시개발 구상도에 따르면 단지 인근으로 오산IC 진입도로가 새롭게 조성될 계획이어서 향후 오산역과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동부대로, 1번국도, 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사업지 인근으로 오산세교택지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잇는 1.35㎞ 규모의 필봉터널이 2021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이다. 해당 터널이 개통되고 나면 동탄2신도시까지 차량으로 약 10분, 수원 중심부까지는 약 20분이면 접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식산업센터는 복합형으로 설계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저층부(지하 2층~지상 6층)는 제조형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드라이브 인(Drive-in)과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해 하역 데크와 화물 엘리베이터를 바로 연결해 주차와 하역작업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상층부는 섹션 오피스형으로 전용 50㎡ 안팎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호실 조합을 통해 필요한 만큼 사무공간을 선택할 수 있어 1인 창업자부터 대규모 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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