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첨단지구 랜드마크 `힐스테이트 첨단` 12월 분양 예정

↑ 힐스테이트 첨단 투시도 [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이달 중 '힐스테이트 첨단'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9층, 3개동 315가구( 전용 ▲84㎡A 35가구 ▲84㎡B 140가구 ▲110㎡A 70가구 ▲110㎡B 35가구 ▲134㎡ 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 중 2024년 개통 예정인 첨단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전남대~첨단지구를 지나 다시 시청으로 이어지는 총 연장 41.8km 구간의 순환선이다. 현재 1단계 구간의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 노선이 개통되면 광주 전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사업지가 쌍암공원과 첨단근린공원,응암공원 등으로 둘러싸여 정주여건이 쾌적하고, 인근에 첨단초와 정암초, 비아중, 숭덕고를 비롯해 미산초, 월계중, 광주과학고 등 교육시설이 있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측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탑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주택 타입별 워크인 현관창고와 드레스룸, 알파룸, 서재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계약자는 주방과 알파룸 또는 침실4를 활용해 팬트리룸을 넓히는 '주방수납 강화형', 침실2와 3을 활용한 '침실수납 강화형', 침실1과 알파룸을 활용한 '침실통합형' 중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가구 내부에는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도입돼 입주민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가스·난방·환기 등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 키 시스템으로 별도의 조작 없이 공동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도 가능하다.
아울러 가구 현관에는 미세먼지의 세대 유입을 저감하기 위한 '에어샤워 시스템(에어샤워 장비+빌트인 청소기)'이 유상옵션으로 제공되며, 공기청정기급 HEPA 필터를 환기장비에 적용한다.
이아 함께 드레스룸 난방·배기, 음식물 탈수기,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에 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유상옵션을 제공한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를 할 수 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