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 중산자이 투시도 [사진 = GS건설] |
9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산동에는 2017년부터 '펜타힐즈 더샵1차' '펜타힐즈 더샵2차' '펜타힐즈 푸르지오' 등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들이 입주를 시작했다. 내년 4월에는 '힐스테이트 펜타힐즈'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11월에는 '중산자이'가 분양한다.
이들 아파트 모두 수성구 경계선 라인에 위치해있어 수성구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주변에 이마트(경산점)와 펜타힐즈 상권이 조성돼 있어 중산동 내에서도 다양한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중산호수공원도 자리 잡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아파트 매매가도 합리적이다. 10월 기준 대구 수성구 입주 1~5년차 아파트 평균 값은 3.3㎡당 2660만원(부동산114 자료 참고)이다. 수성구 범어동의 경우 입주 1~5년차 아파트는 3.3㎡당 3209만원을 기록했다. 전용 84㎡ 기준 10억원을 돌파한 아파트도 늘고 있다.
이에 비해 경산 중산동에 들어선 아파트 중 현재 가장 높은 시세를 자랑하는 '펜타힐즈 더샵 2차' 전용 84㎡ 매물 시세가 5억원 중후반이다. 수성구 생활권역이면서 가격부담이 수성구에 비해 낮다.
이에 경산 중산동으로 몰려드는 젊은 세대들도 늘었다. 통계청를 보면 10월 기준 경산 중산동(서부2동 기준)에 등록된 30~40대 인구 수는 총 9065명이다. '펜타힐즈 더샵 1차'가 입주한 시점인 2017년(8335명)보다 8.75%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수성구 30~40대 인구 수는 18만7179명에서 17만2256명으로 8%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이 이달 '중산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동 총 1453가구(▲1단지 전용 74~117㎡ 1144가구 ▲2단지 전용 96~117㎡ 309가구) 규모이며, 대구 수성구와 경북 경산을 가르는 경계에 위치해 대구 수성구와 경산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대구지하철 2호선 사월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달구벌대로 진입은 물론, 수성IC와 동대구IC, 경산IC 진출입이 쉽다.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 경산점이 있고, 펜타힐즈(중산동 민간
현재 고산역 화성파크드림 상가 104호(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3122)와 대구스타디움쇼핑몰 102동 78호(대구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140)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수성구 달구벌대로 661길 20)도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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