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상남산호주택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 = 중흥토건] |
4일 중흥건설그룹에 따르면 계열사 중흥토건이 지난 달 31일 7000억원 규모의 경남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포스코건설(주간사), 신동아건설과 함께 공동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중흥토건은 이번에 수주한 경남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을 포함해 올해 부산 효성재건축(221가구)를 필두로 ▲천안 문화구역 833가구 ▲서울 봉천2구역 254가구 ▲대전선화1구역 1828가구 ▲서울 길훈아파트 220가구 ▲구미송림아파트 249가구 ▲창원 상남산호구역 재개발·도시환경정비사업 총 5288가구, 1조1553억원의 수주 도급액을 올렸다.
지난 2015년 도시정비사업팀을 신설한 후 지난 5년간 약 3조9000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한 중흥건설그룹은 올해까지 총 5조원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했다.
중흥건설그룹은 앞으로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더욱 활발히 전개해 도시정비
한편,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179-1 일원은 아파트 3219가구와 오피스텔 218실 규모의 랜드마크 단지로 재개발된다. 일반 분양물량은 조합원분을 제외한 2044가구이며,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2024년 3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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