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오리사옥 글로벌상담센터에서 LH와 해외사업 업무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신탁과 LH는 ▲해외 유망사업 발굴 및 개발 ▲해외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 분양, 금융구조화 등 사업관리부문 지원 ▲국제·금융부문의 전문인력 및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최근 해외 부동산 실물자산·개발사업에 투자하는 PIS스마트시티펀드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진 한
국토지신탁 전무는 "그동안 당사가 차입형 토지신탁을 주력으로 성장해왔으나, 급변하는 사회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한 시기"라며, "LH와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공유해 적극적인 해외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