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면·세곡지구 등 4곳 보금자리 시범 지구

서울 강남구 세곡지구와 서초구 우면지구, 고양 원흥지구, 하남 미사지구 등 4곳에 보금자리주택 시범 지구로 지정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9월 사전예약 방식으로 첫 분양하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 이들 4곳, 8백만㎡를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시범지구 지정 과정에서 서울 도심에서 20km 안쪽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양호하고, 보존 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이라는 점이 감안됐으며, 주변 분양가보다 15% 이상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4곳의 시범지구에는 보금자리주택 4만 4천 가구를 포함해 총 6만 가구의 주택이 공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