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21일 한국감정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내 시세 6억원 이하 아파트 비율은 2017년 5월 67.3%였으나 올해 6월에는 29.4%로 급감했다.
반면 시세 9억원 초과 아파트 비율은 15.7%에서 39.8%로 2.5배가량 높아졌다. 15억원을 넘는 초고가 아파트 비중도 3.9%에서 15.2%로 확대됐다.
자치구 중 시세 6억원 이하 아파트 비율이 가장 크게 줄어든 곳은 강동구
강남구는 15억원 초과 아파트 비율이 26.8%에서 73.5%로 높아졌고 서초구도 22.4%에서 67.2%로 확대됐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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