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아이파크 더샵 조감도 [사진 = HDC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 |
10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대형 건설사는주택사업과 함께 해외플랜트, 토목, 기반시설 등 다양한 건설 경험으로 노하우가 풍부해 브랜드 아파트의 상품성이 보장된다. 또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이고 있어 생활이 편리하고 준공 후 입주민들을 위한 사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도 주거 만족도가 높다. 특히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상품 특화에 더욱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한 주택업계 관계자는 "안에서의 차이가 결국 밖에서의 차이를 부르는 것처럼 요즘 아파트는 외적인 모습은 물론 내적인 모습까지 중요하다"며 "이런 의미에서 볼 때 브랜드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나 투자자라면, 소위 말하는 이름값 이외에도 입지, 평면, 조경, 커뮤니티 등이 검증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를 중심으로 내 집 마련과 투자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이 이달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브랜드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구미 원평1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2층, 12개동 전용 39~101㎡ 총 1610가구 중 131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 두 대형 건설사가 함께 구미시에 첫 공급하는 '아이파크 더샵' 브랜드 단지인 데다 구미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우수한 원평1구역에 공급되는 만큼 된다는 관심이 예상된다.
구미시에서도 최고층인 42층 높이로 조성돼 구미시 내에 공급되는 단지들 가운데서도 단연 돋보이는 가시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역 내 랜드마크 분양 단지로의 상징성까지 동시에 갖췄다. 여기에 단지 내에는 1만6천㎡의 조경공간이 갖춰져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공간까지 누릴 수 있게 했다.
단지는 바로 옆에 구미초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구미여중, 구미고, 경북외고 등의 명문학군을 비롯하여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과 같은 교육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구미시청과 구미차병원,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등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 구미중앙로와 산업로를 통해 삼성전자와 LG전자, LG이노텍, LS전선 등 기업체가 들어선 구미국가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쉽다.
경부선 구미역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구미IC와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JC, 33번국도 등을 통해 인접한 대구광역시는 물론 부산광역시와 대전광역시, 천안시 등 지역 이동도 자유롭다. 단지 주변으로 금오산 도립공원, 금오산저수지, 매봉산, 구미천, 지산샛강생태공원, 낙동강 등 자연경관도 밀집돼 있어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생활까지 누릴 수 있다.
구미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지난 7월 28일 개정된 지방세법 개정안에 따라 2주택까지 기존 취득세율(1~3%)을 적용 받는다. 청약은 세대주 및 주택 수와 관계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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