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건설이 제주도에서 2일 선착순 분양에 들어간 한일베라체 모델하우스에는 전날 오후부터 줄이 시작돼 100여 명이 밖에서 대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청약 당시에도 최고 3.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3, 4순위에서 마감된 바 있습니다.
한일건설은 제주에서 보기 드문 대단지 아파트로 교통과 학군 중심지에 위치한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며, 특히 선착순으로 동호수를 지정하는 방식 때문에 서로 좋은 층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붙은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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