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교에서 첫선을 보인 지분형 임대주택이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주택공사는 오산 세교지구 A-1블록에서 지분형 임대주택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758명 모집에 278명이 신청해 0.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신혼부부와 3자녀가구 등에 대한 특별공급까지 포함하면 832가구에 352명이 접수해 청약률은 0.42대 1이 됩니다.
지분형 임대주택은 집값의 30%를 초기 분납금으로 내고 입주 후 월 임대료와 중간 분납금을, 10년 뒤엔 최종 분납금 30%를 내면 소유권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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