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2~4일 서울과 인천, 경기 경매시장에서는 총 1004건이 경매 입찰에 부쳐져 이 중 316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27.5% 낙찰가율은 79.2%, 평균 응찰자수는 3.7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 서울 수도권 수익형 부동산의 최고 낙찰가율은 경기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소재 대지 328㎡, 건물 583㎡ 4층 근린시설로 첫 입찰에서 단독 입찰해 감정가 11억5062만원의 131%인 15억1089만원에 낙찰됐다. 다음으로 높은 낙찰가율을 보인 물건은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소재 85㎡ 근린상가로 첫 입찰에서 4명이 입찰해 감정가의 111%인 2억2755만원에 낙찰됐다.
◆오산시 궐동 969㎡ 4층 근린시설 경기 오산시 궐동 621-2 외 1필지 대지 129㎡, 건물 969㎡ 4층 근린시설이 오는 12월 24일 수원지법 경매 17계에서 나온다. 대호중학교 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단독주택, 아파트 단지, 각급 학교, 각종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최초 감정가 19억5829만원에서 2회 유찰돼 9억5956만원에서 매각
이 진행된다. 건물등기사항 증명서상 근저당 4건과 압류 1건, 가압류 2건 등은 잔금 납부와 동시에 소멸된다. 매각 물건명세서 상 임차인 2명이 점유하고 있으나 대항력이 없어 인도 부담이 작다. 시세는 감정가 수준인 19억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사건번호 2018-24881.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