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조감도 [사진= 대림산업] |
10일 국제 대기오염 조사기관인 에어비주얼(Airvisual)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8시 현재 대한민국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3.3㎍/㎥로 전 세계 63개국 수도 중에서 27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특화설계 및 시스템이 적용된 단지는 분양 시장에서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두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3월 공급한 ‘대전 아이파크 시티 2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86.45대 1의 경쟁률(금융결제원 자료 참고)을 기록했다. 이 단지에는 ‘IoT 클린에어시스템이 적용됐다. 대우건설이 업그레이드한 ‘5ZCS’를 도입해 내놓은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역시 지난 8월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03.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대림산업은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춘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6개동 총 481세대 중 전용 39~84㎡ 347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이 사업장에는 대림산업이 건설업계 최초로 선보인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된다. 통합 공기질 센서는 실내 오염물질이나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감지한다. 입주민이 신경 쓰지 않아도 요리, 청소, 취침 시 24시간 공기 청정 환기 시스템이 자동으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준다. 특히 모든 세대 내부의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에는 0.3㎛ 이상의 극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할 수 있는 H13등급 헤파필터가 적용될 예정이다. 지상 1층 공용부에는 에어커튼 설치를 통해 외부 미세먼지를 차단한다.
또한 단지가 백련산과 맞닿아 있으며, 인근으로 백련근린공원, 백련산 나들길, 북한산 둘레길, 안산 자락길 등 풍부한 녹지가 조성돼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당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숲은 여름철 한낮 기온을 3도 낮추고 습도는 9~23%를 높이는 효과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쾌적한 주거 공간을 찾는 수요가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대림 주택전시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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