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레나 BI [사진 = 한화건설] |
한화건설은 지난 8월 새 브랜드를 선보인 이후 공급한 '포레나 천안 두정(9월)',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10월)',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10월)', '포레나 루원시티(11월)' 4개 단지 모두 주택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분양에 순항했다고 2일 밝혔다. '포레나 천안 두정'(0.7대 1)을 제외한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61.64대 1),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78.1대 1), '포레나 루원시티'(20.27대 1)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도 높게 나왔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단기간 100% 계약률을 기록했다. 비슷한 시기에 공급한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는 1441세대(일반 분양) 대부분이 계약 마쳤으며, 현재 부적격 잔여세대(41세대)에 대한 온라인 모집을 진행 중이다. 오는 9~11일 정당계약을 앞둔 '포레나 루원시티'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만큼 한화건설 측은 무난한 계약 마감을 기대하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인 충남 천안에서 공급된 '포레나 천안 두정'은 낮은 경쟁률로 장기 미분양이 예상됐다. 하지만 '포레나' 론칭 광고가 시작한 후 계약률이 급격히 상승, 3개월 만에 100% 계약률을 기록하는 반전 드라마를 썼다.
포레나의 인기는 기존 분양단지에도 나타나고 있다. 앞서 한화건설은 지난달 입주 예정자들의 요청에 따라 총 8개 단지(5520세대)의 주택 브랜드를 이전 '꿈에그린'에서 '포레나'로 변경한 바 있다. 이번에 브랜드를 변경한 '포레나 영등포', '포레나 노원', '포
한화건설 관계자는 "이미 입주를 완료한 단지들로부터 브랜드 변경에 대한 문의와 요청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면서 "최근에 입주한 단지들 위주로 '포레나' 브랜드 사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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