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왼쪽)과 협회 임직원들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한주택건설협회] |
주건협은 이날 전국 13개 시도회에서 198명이 참여해 8108만원 상당의 연탄 9만7000여장을 전달했다. 주건협 중앙회는 동작구 일대 에너지 취약계층 6가구에 연탄 1200장을 나르는 등 총 1만2000장을 지원한다. 참석자들은 추운 날씨 속에 줄지어 연탄을 나르며,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 추위를 걱정하지 않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주건협은 전국 회원사와 함께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 아
심광일 주건협 회장은 "이번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공적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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