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투시도 [자료 = 아이에스동서] |
경기도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구역(이하 고양 덕은지구) 주상복합용지 2BL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2개동 규모의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총 206세대로 모두 전용 85㎡ 초과 중대형으로만 지어진다.
고양 덕은지구는 가양대교, 상암 월드컵공원과 맞닿은 서울 생활권이다.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고양 창릉지구에 비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상암DMC와 마곡지구, 여의도, 광화문, 용산 등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광역교통 2030' 계획에 따라 덕은지구 일대 교통망도 업그레이드 된다. 자유로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덕은지구와 인접한 주요 간선도로의 지하부에 대심도 지하로를 만들어 대중교통차로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될 예정이다.
강화된 광역교통 개선대책 수립기준도 주목된다. 현행 대책수립기준은 지구면적 100만㎡ 또는 인구 2만명 이상이었으나, 이번 계획을 통해 지구면적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으로 강화됐다. 덕은지구는 지구면적은 64만6730㎡, 계획된 주거세대수는 총 4700여 세대 규모로 해당 기준을 충족한다.
단지와 한강이 인접해 있어 일부 세대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한강공원과 월드컵 공원이 가까워 녹색 조망은 물론, 가족들과의 여가생활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고양 덕은지구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20
이 단지의 상업시설은 지상 1층과 2층에 약 4300㎡ 규모로 조성되며, 유동인구 흡수가 용이한 3면 개방형 상가로 설계됐다.
분양가 (3.3㎡당)는 아파트 1400만원 대, 상업시설 2000만원 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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