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형도에서 분양도우미의 설명을 듣고 있는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주택전시관 방문객들 모습 [사진= 대림산업] |
27일 대림산업(주관, 공동시공 한화건설)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의 주택전시관에는 지난 25일 문을 연 이후 3일간 약 3만5000명이 다녀갔다.
김양숙 분양소장은 현장 분위기에 대해 "대규모 재개발 사업의 미래가치와 교통·주거환경·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최상의 입지조건인 만큼 수요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내방객 대부분은 대전도시철도2호선 트램(도마네거리역, 가칭) 개통 계획과 유등천을 마주한 입지, 특화설계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마변동8재정비촉진구역(대전시 서구 도마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20개동 총 1881세대 중 1441세대(전용 ▲39㎡ 12세대 ▲49㎡ 14세대 ▲59A㎡ 232세대 ▲59B㎡ 305세대 ▲74㎡ 512세대 ▲84A㎡ 181세대 ▲84B㎡ 42세대 ▲84C㎡ 143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총 18개 구역의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도마·변동 일대는 향후 정비사업을 통해 약 2만2000세대의 규모의 신흥 주택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첫 공급단지인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를 포함해 6개 구역, 약 9600세대가 1단계로 진행 중이다.
향후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6일, 당첨자 계약은 18~20일 주택전시관(대전시
김 소장은 "사업지가 HUG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한 대전 서구에 속한 만큼 분양가가 3.3㎡당 1100만원대로 저렴하게 책정된 데다 전용면적별 가격차도 크지 않은 만큼 평균 50대 1 이상의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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