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에이치 플레이스 디퓨져 모습 [사진 제공 = 현대건설] |
H 플레이스는 스위스 융프라우의 대자연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시트러스 허브 향을 주성분으로 텐저린, 베르가못, 로즈마리 등 다양한 향이 부드럽게 어우러진 '청정함'을 느낄 수 있다. 희소성을 강조한 패키지 패턴으로 디자인하고, 고급 에센셜 오일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제작했다.
공동 개발사인 센트온은 향과 관련한 10여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H 플레이스'의 생활 화학제품 검사와 안전 기준 적합 시험 및 인증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다양하게 구성된 공간에서도 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전문 공간 발향기기를 천정의 공조시스템(HVAC)과 연동해 495~991㎡의 대형공간에서도 지속적이고 고른 향 분사가 가능하다.
'H 플레이스'와 발향기술은 첫 디에이치 브랜드 단지인 '디에이치 아너힐즈' 커뮤니티 시설에 적용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디에이치 장소·공간을 향기와 함께 좋은 기억되는 각인시키는 향기마케팅(Scent Marketing)을 펼칠 계획"이라며 "후각을 강조한 향에 이어 앞으로 청각을 자극하는 디에이치 전용 음악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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