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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에는 구로구 개봉동(145명)과 성동구 사근동(21명)에 각각 1, 2호 주택이 마련됐다.
이번에 개소하는 청년주택은 지역별로 3호 종로구 연지동에 142명, 4호 종로구 연지동에 48명, 5호 서대문구 대현동에 48명 등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 있는 '기숙사형 청년주택' 5호 주택의 개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입지가 우수한 서대문구 기숙사형 청년 주택에 와보니, 주거 지원을 청년들이 체감하려면 도심 내 부지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살고 싶은 청년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초지자체가 지역에서 청년주택을 공급한다면 도서관, 체육관 등 편의시설을 정부가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기존주택을 매입·임차해 대학생에게 저렴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평균소득 100% 이하 대학생, 대학원생 등 19~39세 청년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정부와 지자
현재 행복주택 건립을 추진 중인 부지는 동작구 대방동 군부지·동작역 주차공원·환경지원센터, 중구 중구청사, 동대문구 신이문역 철도부지, 마포구 가좌역 철도 부지, 금천구 금천구청역 등이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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