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특별구역 사업자 공모 무산

미국발 금융경색으로 시작된 경기 침체로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등이 공동 추진 중인 광교신도시 조성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11개 특별계획구역 중 업무 복합 단지인 비즈니스 파크 조성 사업 사업자 공모 결과 신청서를 제출한 건설업체가 한 곳도 없어 공모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시공사는 지난 5월 22일 비즈니스 파크 조성 사업자 모집을 공고하고, 사업설명회 개최에 이어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다음 달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