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오는 14일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 당첨자 발표 이후 25~27일 모델하우스(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해당 사업장은 지난 지난 4일 실시한 1순위 당해 청약에서 전용 95㎡와 115㎡가 각각 2.5대 1,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경쟁률은 높지 않지만,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대형 평면의 성적으로는 선방한 결과라는 게 분양업계의 시각이다.
이는 청주 내 대형 평면의 높은 희소가치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청주시에서는 최근 3년간 공급된 약 1만6000세대 중 전용 85㎡ 초과 평면은 약 1100세대(6.3%)에 불과했다. 여기에 도보통학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있고, 단지 안
사업지 인근이 롯데마트를 비롯해 중심상업지구 내 각종 편의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다. 낙가천수변공원도 가까워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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