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MBC 부지 복합개발 프로젝트 `브라이튼` 조감도 [사진 = 신영] |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신영·GS건설·NH투자증권)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옛 MBC부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규모의 랜드마크 복합단지 '브라이튼 여의도'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아파트 전용 84~136㎡ 454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29~59㎡ 849실, 오피스 및 상업시설로 구성되며, 오는 7월 오피스텔부터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여의도는 약 290ha 규모로, 대한민국 금융의 중심지로 통한다. 여러 금융사와 투자자문사, 국내 생명보험사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서울국제금융센터(IFC), 전경련회관, 국회의사당, KBS 등 국내 정치·경제·문화 핵심시설이 밀집된 지역인 만큼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고소득 종사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여의도환승센터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도 가가워 서울 전역 및 인근 수도권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복합쇼핑몰인 IFC을 비롯해 파크원 판매시설(2020년 완공예정) 내 현대백화점과 각종 문화·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약 23만㎡ 규모의 여의도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 샛강생태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등 교통호재도 많다. GTX B노선은 인천 송도~부평~경기 부천시~서울 여의도~서울역~경기 남양주 마석을 잇는 80.1㎞ 길이의 광역급행철도다. 안산·시흥 지역과 서울 여의도를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신안산선도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 8월 착공 예정이다. 최근 확정된 경전철 서부선은 은평구 새절역에서
모델하우스와 홍보관은 각각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과 영등포구 여의도동 유화증권빌딩 2층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3년 상반기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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