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210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 청약에 649명이 신청해 평균 3.1대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74㎡E형으로 28대1을 기록했다. 1순위 기타지역에서 2가구 모집에 56명이 청약했다. 이어 74㎡C형(8.0대1), 84㎡C형(7.9대1) 84㎡C형(3.4대1) 등 순이었다.
20가구를 모집하는 전용 74㎡D형은 1순위 해당지역에서 8명과 기타지역에서 17명 등 모두 25명이 신청했으나 일정 비율의 예비당첨자를 확보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2순위 접수를 받게 된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아파트 293세대와 오피스텔 207실로 이뤄진다. 아파트의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4㎡ 148가구 △84㎡ 145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전용 33~57㎡로 투룸 위주의 주거형 평면으로 설계됐다.
지난 23일 접수한 특별공급에서 서울 인천 등 기타지역 신혼부부 신청자가 몰린 데 이어 일반 공급에서도 기타지역 청약이 몰리며 1순위에서 모든 타입이 마감됐다.
아파트 당첨자는 내달 3일 발표되며 계약은 내달 14~16일 사흘간 진행된다.
한화건설 이재호 분양소장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면적이면서도 풍부한 수납공간을 배치한 게 주효한 거 같다”며 “20평형대 아파트처럼 평면을 구성한 오피스텔도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피스텔은 오는 29~30일 모델하우스에서 청약을 받는다. 거주지역에 제한이 없고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을 할 수 있다. 청약 편의상 타입별로 4개군으로 나눠 1
추첨 및 당첨자 발표는 내달 1일이며 계약은 2~3일 이틀간 진행된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는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 지원된다.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근처인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