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와 부산 사하구, 강원 춘천시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추가 선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제31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곳과 지방 35곳 등 총 41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전월(38개) 대비 인천 서구, 부산 사하구, 강원 춘천시 3곳이 미분양 증가 등의 사유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이날부터 4일 동안 예고기간을 거쳐 다음달 5일부터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적용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이천시·평택시·화성시(통탄2제외)?안성시 ▲인천 서구·중구 등 6곳이 이름을 올렸고, 지방에서는 ▲부산 사하구·영도구·부산진구·기장군 ▲대구 달성군 ▲대전 유성구 ▲강원 춘천시·속초시·고성군·원주시·동해시 ▲충북 음성군·청주시 ▲충남 당진시·보령시·서산시·천안시 ▲전북 완주군·군산시 ▲전남 목포시·영암군 ▲경북 경산시·영천시·안동시·구미시·김천시·경주시·포항시 ▲경남 양산시·통영시·김해시·사천시·거제시·창원시 ▲제주 제주시 등 35곳이 선정됐다.
2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만3671세대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9614호의 약 73%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