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종건, 산업·공업단지 배후수요 상업시설 ‘명성복합유통단지’ 내달 21일 공개입찰

↑ 명성복합유통단지 투시도 [사진제공: 명성종합건설]

주거시설을 타깃으로 한 부동산 규제로 수익형부동산이 반사 이익을 보고 있는 가운데 명성종합건설은 오는 3월 21일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구장리 일원에서 공급하는 복합상가 ‘명성복합유통단지’의 공개입찰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1층 근린생활시설 19실 ▲2층 근린생활시설 21실 ▲3층 원·투룸형 주거시설 21세대로 구성됐다. 근린생활시설(상가)은 지상 1~2층, 전용 약 26~54㎡ 40개 점포 규모로 들어선다. 입점자의 수요에 맞도록 다양한 형태로 설계하고,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한 상권 대로변에 위치한 것이 특징이다.
팔탄면 구장사거리는 인근 공업단지와 산업단지에 필요한 공구유통상가가 밀집된 지역 핵심상권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난 12년 동안 신규 상가공급이 없어 노후상가가 즐비한 상황이다. 39번 국도와 서해안 고속도로 발안IC, 비봉 IC가 인접해 서울은 물론 경기 남부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상가는 오는 3월 21일 공개 입찰경쟁 방식으로 낙찰자를 선정한다. 개찰은 오후 3시에 실시하며 낙찰자 공고도 바로 진행한다. 계약은 다음날인 22일에 진행한다.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000만원이며, 점포수에는 제한이 없다. 단 동일인은 같은 호실에 중복 입찰신청을 할 수 없고 위반시 무효처리 된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3층의 원·투룸형 주거시설 21세대도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모든 세대에 테라스를 제공하며, 계약자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구장리 일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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