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대 미래융합관 1등 당선작 조감도 [사진제공 = 서울시] |
심사위원회는 공정하고 심도있는 심사를 위하여 2단계 심사(1단계 설계도판 심사·2단계 프리젠테이션 심사)로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심재현(세종대 교수,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반광효(성원건축사사무소 대표), 노휘(디디스튜디오 대표), 김관수(경희대 교수), 이중원(성균관대 교수), 김선현(디림건축사사무소 대표), 이충기(서울시립대 교수) 7인으로 구성됐다.
최종 당선작은 주변 시설물간의 접근 동선을 합리적으로 설계하고 미래융합관에 배치되는 3개학부(과)의 면밀한 층별 계획으로 효율적인 내부 공간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단조로울 수 있는 입방체 공간의 중심을 비움으로 수평과 수직으로 연결하는 보이드공간을 단순하고 명쾌하게 계획했다.
시는 1등 작품 이외에도 2~5등 작품으로 ▲2등 에스이에이 건축사사무소 박홍태 ▲3등 서로아키텍츠 김정임
심재현 심사위원장은 "미래융합관 건립을 통해 이공계 학부·과의 쾌적한 교육여건 조성 및 분야를 넘나드는 열린 지식과 기술, 소통과 교류의 장이 마련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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