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크플렉스 역삼 메인 라운지 전경 [사진 = 롯데자산개발] |
롯데자산개발은 롯데그룹의 강점을 활용해 단순한 오피스공간이 아닌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롯데액셀러레이터'와 공유오피스 사업과 스타트업 육성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외에도 향후 그룹내 다양한 계열사와 연계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워크플렉스 역삼은 지난해 8월 지상 최고 25층 규모로 완공한 '강남N타워' 7~9층(3개층)에 들어선다. 각 층 전용면적은 940여㎡(280여평)이며 전체 2800여㎡(860여평) 규모로 1인실부터 63인실까지 다양한 오피스 공간을 선보인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역삼역이 도보 3분 거리다.
신축 오피스 건물에서 들어선 공유오피스로 테헤란로 일대에서 보기드문 860석 규모다. 이용객은 월 단위로 자유롭게 계약해 24시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조만간 멤버십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내부는 젊은 스타트업을 위한 밀감각적이고 개방감 높은 인테리어로 입주자들 간의 소통과 네트워킹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각 좌석에는 글로벌 사무가구 브랜드 '스틸케이스'사(社)의 130만원 상당 프리미엄 사무용 의자를 들여 업무효율성에 신경썼다. 전용 바에서는 시그니처 브랜딩 커피부터 맥주, 탄산음료에 이르는 다양한 음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잇고, 각 층마다 남녀 샤워실·안마의자 등을 갖춘 휴식공간 '퀘렌시아(Querencia)'도 마련했다. 또 26층 야외 옥상정원에서는 도심 속 휴게장소와 함께 대관을 통해 입주사가 직접 내·외부 행사 등 다양한
롯데자산개발 이광영 대표이사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코워킹 비즈니스 생태계를 열어갈 것"이라면서 "'워크플렉스 역삼'이 스타트업의 창업 열기로 가득한 테헤란밸리의 핫(HOT)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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