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 내 상가 임대 입주자 모집

↑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 내 상가 투시도 [사진제공: 경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는 다음 달 20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 내 상가 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산업용지F1블록에 들어서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는 지하 3층~지상 9층, 1개동 연면적 7만598.06㎡ 규모로 건립되며, 산업시설(공장), 지원시설, 노유자 시설로 구성된다. 이번에 임대 임주자를 모집하는 시설은 지원시설인 근린생활시설(상가)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 상가는 지하 1층, 지상 1층 총 40개 점포다. 내년 2월 입점 예정이며, 2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계약갱신을 할 수 있다. 상가의 평균 월임대료는 계약면적 기준 3.3㎡당 지하 1층 5만4100원, 지상 1층 3만7400원 수준이다. 임대보증금은 월임대료의 12개월분으로 보증금의 10%를 계약금으로 납부하면 된다.
상가 전용률은 61%로 인근 상가보다 높고, 지하 1층은 20m 도로에 접해 있어 유동인구의 접근이 유리하다. 주변 기업체 고정수요와 주변 주택단지의 유동인구를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2023년 조성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인 판교 제3테크노밸리의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 신분당선 판교역이 있고 SRT 수서역도 가깝다. 제2판교테크노밸리 주변으로 안양·성남 고속도로(제2경인 연결도로)가 개통돼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 환승 정류장 EX-Hub도 2020년 완공할 경우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경기도시공사는 오는 12월 20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홍보관(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270)에서 임대신청서를 접수받아 추첨방식으로 입점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일부 상가의 경우 책임임차 운영사업자 공모를 통해 전문기업의 위탁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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