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지난 8월 22일 실시한 2018년 제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에 총 9개 사업장, 5561세대에 대한 사업계획이 접수됐다고 29일 밝혔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청년·신혼부부에게는 85% 이하, 무주택자에게는 시세대비 95% 이하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우량 사업장을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했다. 선정된 사업장은 주택도시기금 출자, 융자 및 HUG PF보증 등 금융지원이 이뤄진다.
접수된 5561세대는 이번 3차 공모물량 2000세대의 2.78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역별로는 수도권 2개 사업장의 1377세대, 지방은 7개 사업장의 4184세대(3개 광역시, 1426세대 포함) 등 전국 각 지역에서 고르게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HUG
올해 2차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사업장, 3939세대 민간임대주택이 HUG 금융지원을 통해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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