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침체기와 높은 분양가로 곳곳의 분양 현장에서 당첨자들의 계약 포기가 줄을 잇고 있는데, 이번주 건설사들의 청약 성적은 어떨지 관심입니다.
윤석정기자가 보도합니다.
7일에는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분양에 들어간 아파트 단지 1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아파트와 오피스빌딩, 상가 등이 한 곳에 들어설 주상복합아파트로, 163에서 322m² 617가구로 구성됩니다.
상암DMC와 가깝고 지하철 2, 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이 아파트와 연결될 예정입니다.
8일엔 대우건설이 인천시 연수구에서 1순위 청약에 들어갑니다.
역시 주상복합아파트로, 113에서 261m²까지 총 671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에는 오피스텔 235실이 포함돼 있습니다.
9일엔 동부건설의 서울 휘경동 아파트 1순위 청약이 시작됩니다.
111에서 146m²까지 모두 297가구로 구성되며,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중앙선 환승역인 회기역과 가깝습니다.
11일에는 전국 2개 사업장에서 견본주택이 첫 선을 보입니다.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광명시에서 총 1천310가구의 대단지를 선보이며, 풍림산업은 전북 전주시에서 498가구 아파트 단지를 내놓습니다.
이 밖에도 이번주에는 당첨자 발표가 모두 15곳, 당첨자 계약이 6곳에서 이뤄집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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