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630억원 규모 신사동 복합건물 수주

↑ 강남구 신사동 복합건물 투시도 [사진제공 = 한라]

한라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복합건물 신축공사와 관련해 김모씨(개인)와 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비용은 약 630억3000만원이다.
해당 복합건물은 연면적 3만4951.01㎡,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되며, 업무 및 판매시설과 1·2종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한라는 2021년 2월 완공윽 목표로 오는 11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라 관계자는 "올해 현대해상 천안사옥, 사보이시티 오피스텔, 삼원특수지 복합시설, 속초 조양동 생활형숙박시설, 삼성전자 평택 주차빌딩, 오뚜기 중앙연구소 증축 등을 신규 공사를 수주하며 올해 수주목표액(1조6000억원) 이상 초과 달성이 예상된다"면서 "수주증가 추세를 이어가 내년부터 외형적 성장을 가속화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