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양도성에 인접한 성곽마을이자 각종 문화시설과 이색 카페·레스토랑 등으로 도심 속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부암동에 대한 맞춤형 재정비가 실시된다. 15일 종로구는 단독주택 건축 수요와 외부 방문객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부암동에 대해 '맞춤형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1년 최종 수립된 지구단위계획 내 세부 지침을 일부 보완해 성곽마을 역사와 장소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범위에서 보존·관리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 검토 사항은 △주차장·도로·편의시설 등 주민 불편 사항 해소 △개별 건축행위가 제한돼 온
[최재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