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공장신축 수혜 주거시설 `청주 강서 나보나시티` 이달 분양

↑ 강서 나보나시티 투시도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신축과 바이오 관련 기업들의 산업단지 투자유치로 젋은 직장인들의 유입이 늘면서 청주시가 점차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면서 SK하이닉스와 청주일반산업단지 인근에서 초소형 아파트 ‘청주 강서 나보나시티’가 분양에 나선다.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6층, 전용 21~29㎡ 264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14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3차원 낸시플래시 전용공장(M15공장)은 완공시기가 오는 10월로, 당초 예상보다 8개월 가량 빨라질 예정이다. 청주시는 SK하이닉스와 LG생활건강, 셀트리온제약 등 156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3년 3개월 만에 투자유치액이 21조 332억원을 초과했으며, 올해 SK하이닉스에서 2000명 규모의 직원 채용을 예정하고 향후 1만5361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사업지 인근에 풍년골공원, 발산공원 등이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고 롯데마트 청주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폴리스, 하나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또한 가로수로와 제2순환로, 시외 및 고속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있고 경부·중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쉬워 청주시내는 물론 인근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단지 주변에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오창과학일반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 등 6개 산업단지가 이미 조성돼 있고, 테크노폴리스 등 6개 산업단지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이들 산단에서 향후 8만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북대, 청주대, 청주교대, 서원대 등 8개의 대학 내 학생 및 교직원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홍보관은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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