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평생교육원은 오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코랜드빌딩 2층(지하철 2·3호선 교대역 14번 출구 인근)에서 '혼돈의 부동산시장, 경매와 부실채권 투자전략 무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일 오후 2~4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에서 김성숙 원장(부동산학박사)은 부동산 경매와 부실채권(NPL)의 개념부터 수익구조, 다양한 실전 투자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개인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수익모델 모형과 실전투자 전략과 방향성도 제시할 예정이다.
최근 주택시장은 '혼돈' 그 자체다. 가장 확실한 '황금알'로 평가를 받던 재건축 시장은 초과이익환수제, 안전진단 강화 등의 여파로 주춤한 반면 서울을 중심을 한 분양시장은 여전히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분양시장의 호황도 이달부터 본격 시행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범운영 여파로 급변할 수 있다는 게 주택업계의 중론이다. 일각에서는 일각에서는 기성 및 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경매시장으로 옮겨가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 시장은 침체기, 회복기, 상승기, 급등기 등의 경기순환을 반복한다 지금 같은 침체기가 길어지면 급매물이 쏟아지고 자금난 막혀 경매시장에 흘러들어오는 매물 역시 증가하기 때문이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들어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
이번 세미나는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명지평생교육원 사무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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