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세종특별자치시가 '모듈러주택(이동식주택)'을 활용한 '세종형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모듈러주택이란 공정의 70~80%를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 건물이 들어설 용지에서 조립만 하는 '레고 블록' 맞추기식 공업화 주택이다. 세종형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이 같은 모듈러주택을 관내 집수리가 불가능한 저소득층 주거 약자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을 철거한 자리에 건축해 임대로 공급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임대사업이다.
LH와 세종시는 관
[김강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