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우영도시건설, 토지투자 컨설팅 주목

↑ 김우창 대표이사

부동산 컨설팅 기업 우영도시건설은 올해 토지투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주택시장 규제에 집중하고 있어 대체재로 토지가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떠올랐다는 것이다.
◆ "토지 투자의 불확실성…전문가의 컨설팅 필요"
토지는 확정되지 않은 미래의 개발 호재를 예상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투자 대상에 비해 불확실성이 크다. 변수가 많아 개발계획 실행이 지연되거나 심지어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 활용도가 떨어져 손해를 보기 일쑤다.
우영도시건설 측은 이같은 이유 때문에 전문가의 조언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송경준 부장은 "우영도시건설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진심 어린 컨설팅 활동으로 고객들과 지속적인 동반성장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정부의 부동산 규제…"토지 시장 자급 유입 이어질 것"
정부 규제로 주택 시장에서 빠진 자금이 토지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관심을 가질 때라는 분석도 있다. 정부가 발표한 서민주택 100만호 건립 계획에 따라 새로운 택지가 지정될 수 있기 때문에 수도권 지역의 토지 가격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주택 100만호 조성을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토지 수용보상금도 눈여겨 볼만하다. 취득세 면제 혜택을 받으려면 근처 토지를 다시 매입해야 하는 시장 매커니즘 때문에 토지 가격이 전체적으로 뛸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토지는 기존 가치보다 개발 계획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며 "개발계획이 현실화 될 때 일반 주택이나 상가 투자와는 비교할 수 없는 높은 수익을 기대할만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