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새롭게 개발된 건설기술의 현장 시공을 지원하는 '시험시공(Test Bed) 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기술을 오는 29일까지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시험시공은 새로운 건설기술이 건설기술진흥법에 의한 신기술 지정 전에 성능검증이나 시공실적 확보 등을 위해 시공하는 것을 말한다.
국토부는 건설신기술 개발을 통한 시설물의 성능과 품질의 개선, 공사비 절감 및 공기 단축을 유도하기 위해 신기술 개발자에게 건설기술진흥법령 등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설계시 건설신기술을 우선 반영하고 공사시행시 신기술 부분을 하도급을 받아 시공할 수 있으며, 기술의 가치평가를 통해 투자유치도 가능하도록 기
이번 시범사업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는 기술설명 자료를 오는 29일까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으로 제출하면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의에서 진보성, 시공성(안전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오는 3월경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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