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막바지 소형 면적 중심의 신규 분양 단지, 수요자들 관심 높아
2017년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계속되면서 연말을 맞아 소형 아파트 분양 단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잇따른 규제에도 청약시장과 소형 아파트의 경쟁률이 높게 나오고 있고, 매매시장에서도 소형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이에 수요자들이 신규 소형 아파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통해 올해(1~11월까지) 수도권에서 1순위 청약을 받은 아파트(총 835개 주택형)의 면적별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전용 60㎡이하 소형 아파트가 10.7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형(전용 60~85㎡이하) 6.92대 1, 대형(전용 85㎡초과) 5.9대 1 등 면적이 작을수록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8.2대책에 따라 조정대상지역의 1순위 청약자격이 강화됐음에도 눈에 띄는 모습을 보였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보면 1순위 청약자격 강화가 시행됐던 지난 9월 20일 이후 11월말까지 수도권 아파트 소형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11.55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중형(6.59대 1)과 대형경쟁률(4.44대 1) 보다 높은 것은 물론 올해 소형 아파트 청약경쟁률(10.7대 1)을 상회한 것이다.
정부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중에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은 이유는 또 있다. 과거 부동산 시장 불황기에도 하방경직성을 갖춰 가격 하락폭이 낮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집값 하락의 골이 심했던 지난 2010년~2012년 3년 동안 수도권 소형 아파트는 5.84% 떨어진데 비해 중형과 대형은 각각 -9.2%, -13.86% 폭락하며, 소형 아파트의 가격 하방경직성이 타 면적보다 뛰어났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소형 면적 위주로 구성된 단지가 공급될 예정에 있어 눈길을 끈다. GS건설·두산건설은 12월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 16R구역에서 ‘광명 에코 자이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는 지하 3층~ 지상 29층 19개동 전용면적 32~84㎡ 총 2104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91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면적별로 살펴보면 △32㎡ 89가구 △40㎡ 100가구 △49㎡ 264가구 △59㎡ 299가구 △72㎡ 127가구 △84㎡ 31가구 등 100% 중소형에, 전용 59㎡ 이하 소형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이마트(광명점)이 약 700m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가산디지털단지, 강남 등의 업무지역으로 환승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KTX광명역, 광명종합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의 도로망도 인접해 차량으로 타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광명사거리역 인근 이마트(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 등을 비롯해 철산역 주변의 2001 아울렛, 철산상업지구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KTX광명역세권지구 내에 조성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광명남초, 광일초, 광남중, 광문초‧중‧고, 명문고 등 반경 1㎞ 이내에 11개 초·중·고가 있어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 단지 명에서 알 수 있듯 주거 쾌적성도 우수하다. 도덕산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철산공원, 철망산근린공원, 안양천, 목감천 등 자연친화시설도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양천구 목1동 919-8에 12월 중 오픈 예정이며, 입주는 오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