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이번 주에는 서울과 비교적 가까운 용인 두 곳에서 아파트와 타운하우스가 분양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들어설 4백여가구 규모의 아파트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은 60가구, 공급 면적은 121~143㎡입니다.
3.3㎡당 분양가는 1천400만원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등기 이후 매매가 가능합니다.
분양업체 측은 단지가 분당과 죽전·수지지구, 광교신도시로 이어지는 중심에 있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 이정택 / 성원건설 분양담당자
-"주변에 근린공원과 성복천이 있기 때무에 도시지역과 다른 쾌락함을 느낄 수 있다."
용인 죽전지구에서는 타운하우스 115가구가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189~294㎡ 대형으로만 구성되며 3.3㎡당 분양가는 2천200만원 안팎입니다.
분양업체 측은 도심에 들어서는 타운하우스이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편익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신현산 / 극동건설 분양담당자
-"주변에 등산로와 근린공원이 있다. 바로 옆에는 학교와 상업시설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다."
풍덕천 아파트 1순위 청약은 23일부터 시작되고, 죽전 타운하우스는 선착순으로 동호수를 지정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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