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연도별 상업업무용 거래량 추이[한국감정원] |
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상업업무용 거래건수는 9월 말 기준 총 28만1303건이다. 불과 3분기 만에 지난해 총 거래량 25만7877건을 넘어서며 2006년 조사 이래 역대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런 추세라면 이달 중 30만건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황이 이렇자 건설업계도 상가입지로는 최고로 꼽는 유동인구가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가 공급에 나서고 있다. 한화건설은 영등포뉴타운 일대서 상업시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를 분양한다. 이 상가는 연면적 5만6657㎡ 지하 1층~지상 2층 총 129실 규모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직접 연결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돼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하다. 1500여 세대의 고정수요 확보도 장점이다.
금성백조주택은 이달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Cc-03블록에 스트리트형 상가 '애비뉴스완'을 공급한다. 지상 1층~지상 2층 연면적 1만4400㎡, 174실 규모다. 인근에 김포도시철도 구래역(2018년 11월 개통 예정) 출구와 복합환승센터가 있다. 지중해 분위기를 풍기는 리스본 스타일의 건축 디자인이 적용된다. 비슷한 시기 우미건설은 경기 용인시 광교신도시에서 '광교 브릭스톤' 상업시설을 선보인다. 지
[디지털뉴스구구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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