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로 다가온 제 19대 대통령선거에 여론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달 둘째주 분양시장은 여전히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또 선거 직후에는 대선 결과에 대한 열기가 고조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수요자들의 시선을 분양 시장으로 바로 돌리기가 쉽지 않기 것으로 보인다. 건설사들은 이에 따라 모델하우스 오픈이나 청약 일정을 대선 직후가 아닌 이달 중순 이후로 계획을 다시 짜는 분위기다.
2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에는 택지지구 공공분양 아파트 2곳(2738가구)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곳은 1곳, 당첨자발표는 7곳, 계약은 4곳이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10~12일 3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오는 10일 LH는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민락2지구 A6블록에 짓는 공공분양아파트 1540가구(전용 51·59㎡)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코스트코 의정부점이 단지 바로 북동쪽에 있다. 올해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민락IC를 통해 서울로 이동이 더욱 쉬워진다.
11일에는 LH가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은계지구 B1블록에 짓는 공공분양아파트 1198가구(전용 74·84㎡)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 바로 남단에 은계초·중이 있으며 고등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대야역이 약 200m 거리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김해시에서 오는 12일 시티건설이 율하2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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