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하고속도로는 왕복 4~6차로로 김해신공항과 해운대간 현재 1시간20~30분대로 통행시간을 단축시키고 사상, 학장, 진양, 시민공원, 벡스코, 좌동, 송정, 기장 등 8개소에 유·출입시설이 설치돼 만성교통체증에 시달리는 인접도로인 황령터널, 광안대교, 장산로 등의 교통량 30%정도를 흡수해 주요간선도로의 기능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고속도로 개통시기인 2026년에 공용 34년이 되는 동서고가도로(사상~진양)를 철거해 동서고가 하부의 평면도로 6~10차로를 활용해 BRT노선 신설 등을 통해 현재 시속 25km 수준인 통행속도를 50km 이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남해고속도로와 부산·울산고속도로 연결을 정부(국토교통부) 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4000억원의 국비를 유치하는 효과가 발생할 뿐 아니라 4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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