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부산 연지 꿈에그린'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 특별공급 모습. 이날 230가구 모집에 2000여명이 몰렸다. |
분양업계는 특별공급은 자격요건이 까다롭고 구비서류도 많아 이렇게 신청자가 몰리는 것은 이례적인 풍경이란 평가다. 해당 사업장의 특별공급 대상은 ▲일반(기관추천) 70가구 ▲다자녀 70가구 ▲신혼부부 70가구 ▲노부모 부양 20가구 등 총 230가구다.
시공사인 한화건설은 특별공급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1순위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내친김에 단기간 내 완판까지 기대하는 눈치다.
장우성 분양소장은 "부산 내 핵심입지로 꼽히는 도심 재개발 아파트임에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데다, 녹지·교육·교통 등 폭넓은 입지 장점으로 특별공급에 적잖은 청약통장이 몰린 것 같다"면서 "
향후 일정은 오는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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