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은 지난 3일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일대에서 오픈한 ‘안산 라프리모(La Primo)’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약 3만48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안산 군자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동, 총 201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별 ▲59㎡ 8가구 ▲74㎡ 206가구 ▲84㎡ 668가구 ▲99㎡ 44가구 등 총 92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내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역이 단지 앞에 조성되며, 지하철 4호선 초지역도 생활권 이다. 원일초교와 관산초교가 인접했으며, 안산서초·원곡중·선일중·관산중·원곡고교 등 초·중·고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선부1·2공원, 관산공원, 자연공원, 다이아몬드광장, 화랑유원지, 화랑저수지 등 풍부한 자연환경과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재래시장, 한도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임동준 안산 라프리모 소장은 “SK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아파트인 만큼 안산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중소형 주택형이 많은 것도 큰 장점”이라
청약일정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 8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이어 15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1~23일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245만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적용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