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3차` 단지 내 상가 내달 2일 입찰

↑ 시흥배곧한라비발디 캠퍼스3차 단지 내 상가 투시도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한라비발디 캠퍼스3차' 단지 내 상가가 오는 3월 2일 입찰 방식을 통해 공급된다.
시흥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C5블록에서 위치한 이 상가는 지상1층, 3개동, 총 32개 점포로 구성됐으며, 인근에 한라비발디 2차 2700여 가구, 서울대 교직원아파트 700여 가구, 서울대 시흥캠퍼스 기숙사, 초·중·고교가 위치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상가는 상권을 2개로 나눠 설계됐다. 우선 초·중·고교가 인접한 상가는 젊은층이 선호하는 대로변 테라스 형태로 조성한다. 또 주출입구와 가까운 상가는 입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만큼 금융시설이나 유명 프랜차이즈를 입점시킬 예정이다.
배곧신도시에는 자율주행차, 드론,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을 연구하는 '미국 실리콘밸리형 산학 융·복합 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이곳에서 근무할 연구진과 기업 엔지니어 등 적잖은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또 배곧신도시 인근의 시화·반월·남동스마트허브 산업단지 내 종사자 38만여명과 시화 MTV 7만명, 서울대학국제캠퍼스, 서울대학병원, 대우해양조선 등의 관계자 약 5000명,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종사자 7000여명, 롯데마트 및 중심상업지구 종사자 등 총 46만여명을 배후수요로 갖췄다.
입찰은 3월 2일 분양사무소(시흥시 배곧3로)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낙찰자는 계약금 10%, 중도금 30%, 잔금 60%는 입점지정 기간 내 납부하면 된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